신한SOL 트래블카드, 발급방법 라운지 이용 혜택

해외여행을 준비 중이신가요?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부터 환전 없는 외화 결제, 해외 ATM 수수료 면제까지.

여행 비용을 똑똑하게 아끼는 방법, 바로 신한SOL 트래블카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최근 미국 여행을 앞두고 직접 이 카드를 발급해보며 경험한 절차와 장점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해외여행을 자주 가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매력적인 혜택이 많으니, 아래 내용을 통해 꼼꼼히 살펴보세요.

SOL트래블 체크 이용가이드

간편한 온라인 신청, 신한 SOL 앱으로 쉽게 발급 가능

신한SOL 트래블카드는 신한은행의 모바일 앱인 ‘SOL’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단히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앱에 접속한 후 ‘SOL 트래블’을 검색하면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중 원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요.

개인정보 입력과 주소 설정만으로 신청이 완료되며,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평일 기준 1~2일 내 배송, 주말을 포함하면 3~4일 정도 걸릴 수 있으니 여행 일정에 맞춰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디자인 선택 시 캐릭터 카드 버전도 있는데, 이 경우 발급 수수료 1,000원이 부과되니 참고하세요.

신한 트래블카드 신청 큐알코드

공항 라운지 무료 혜택, 이렇게 누리세요

이 카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입니다. 특히 장시간 비행을 앞둔 여행객에게는 유용한 혜택인데요.

신한SOL 트래블 체크카드를 가지고 있고, 전월 국내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 ‘더라운지’ 앱을 통해 공항 라운지 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어요. 본인에 한해 연 2회 무료 이용 가능하며, 상반기/하반기 1회씩 나눠서 사용 가능합니다.

단, 신규 발급자의 경우 첫 사용 실적을 충족해야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카드 사용 시점과 여행 날짜를 잘 맞춰보는 것이 좋겠죠?

환전 없이 외화 결제, 외화예금 계좌 연결만 하면 OK

신한SOL 트래블카드는 별도 외화예금 계좌를 연결할 수 있어요. 이를 활용하면 해외에서 카드 결제 시 환전 절차 없이 현지 통화로 자동 결제가 됩니다.

이 외화 계좌는 ‘신한SOL 트래블 외화예금’이라는 이름으로 개설되며, 해당 계좌에 예치한 금액 내에서만 해외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미국 여행을 앞두고 미리 달러를 예치해두면, 미국 현지에서 카드만으로 간편하게 달러 결제가 가능한 것이죠.

무엇보다 국제 브랜드 수수료(1%)와 해외 서비스 수수료(0.2%)가 면제된다는 점에서 꽤 큰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 해외 결제 시 ‘원화 결제’ 옵션을 선택하면 이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결제 통화를 ‘현지통화’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트래블카드 혜택

해외 ATM 수수료까지 면제! 진짜 꿀혜택

현지에서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때, 해외 ATM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많죠. 신한SOL 트래블카드는 해외 ATM 출금 시 발생하는 $3 상당의 인출 수수료와 국제 브랜드 수수료가 모두 면제됩니다.

Master 또는 Cirrus 로고가 있는 ATM에서 사용 가능하며, 일부 기기에서는 자체 부과 수수료가 있을 수 있으니 화면에 표시되는 금액을 꼭 확인하세요. 그 외 별도의 환전 수수료 없이 외화 계좌에서 바로 출금되므로 매우 편리합니다.

대중교통·편의점 할인도 풍성하게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이용 혜택도 알차게 구성돼 있습니다.

해외여행 중 컨택리스(비접촉 결제) 방식으로 버스, 지하철, 트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 결제일 할인이 적용됩니다. 단, 택시는 제외되며 월 최대 3,000원 한도 내에서 할인됩니다.

국내에서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에서 5% 할인, 그리고 시내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1%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전월 실적이 30만 원 이상일 때 적용되며, 할인 금액은 익월 결제일에 캐시백 형태로 지급돼요.

여행 준비, 트래블카드로 더 똑똑하게

해외여행 시 환전, 수수료, 공항 대기 등 다양한 걱정거리가 있지만, 신한SOL 트래블카드 하나만 잘 활용해도 많은 부분이 해결됩니다.

실제로 발급을 받아본 결과, 신청 절차도 간단하고 혜택도 실속 있게 구성돼 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다만 공항 라운지나 각종 할인 혜택은 조건 충족이 필수이므로, 카드 사용 실적을 미리 채워두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해외여행이 예정돼 있다면 출발 한두 주 전에 여유 있게 신청하고, 필요한 외화를 예치해두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사용 방법이에요.

마무리하며

이번 미국 여행을 앞두고 신한SOL 트래블카드를 발급하면서, 환전에 대한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었어요. 앞으로 본격적인 사용 후기도 추가해볼 예정인데요.

해외여행 준비 중이시라면, 카드 하나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한SOL 트래블카드, 꼭 한번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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