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추석을 앞두고 다시 한번 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서울사랑상품권이 발행됩니다. 서울시는 매년 명절에 맞춰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품권을 내놓는데요.
이번 2025년 추석 맞이 서울사랑상품권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자치구별로 나누어 발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기존 5%였던 할인율이 7%로 확대돼 시민들의 체감 혜택이 커졌습니다.
자치구별로 발행 시간도 달라서, 원하는 지역 상품권을 꼭 확보하고 싶으신 분들은 발행일정을 꼼꼼히 확인해 두셔야 합니다.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일정 정리
이번 발행은 3일 동안 25개 자치구가 순차적으로 참여합니다.
9월 16일에는 용산, 서초, 중랑, 관악, 동대문, 동작, 성북, 종로, 영등포 등 9개 자치구가, 17일에는 강북, 도봉, 마포, 성동, 노원, 강동, 송파, 강서, 중구 등 9개 자치구가 상품권을 내놓습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금천, 은평, 강남, 광진, 서대문, 양천, 구로 등 7개 자치구에서 발행합니다.
발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치구별로 다르게 배정돼 있어 동시 접속자가 몰리지 않도록 조정한 점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용산구 상품권은 오전 9시에 시작되고, 서초구는 오전 10시, 강남구는 오후 11시, 관악구는 오후 1시 등 시간차가 존재하니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원하는 상품권을 놓치지 않으려면 미리 서울페이플러스 앱에 회원가입을 해 두고 발행 시간에 맞춰 접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 12%까지 받을 수 있는 혜택
서울사랑상품권의 기본 할인율은 7%입니다. 즉, 10만 원을 충전하면 10만 7천 원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셈인데요. 여기에 일부 자치구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해 추가 혜택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서대문, 양천, 구로, 금천, 강남구는 결제 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돌려주고, 용산, 성북, 강서, 동작, 관악구는 3%, 중구는 2%를 환급합니다. 이렇게 합산하면 최대 12%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다만 페이백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므로, 늦게 참여하면 혜택을 놓칠 수 있으니 빠르게 구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사용 가능한 곳과 주의사항
서울사랑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종로사랑상품권은 종로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고, 강남사랑상품권은 강남구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직장이나 생활권에 맞는 상품권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사용처는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취소도 가능합니다.
단, 계좌이체로 구매한 경우에는 보유금액 중 60% 이상 사용해야 잔액 환불이 가능하니 유의하세요.
간편해진 구매 방식, Npay 도입
이번 추석부터는 청년층이 주로 사용하는 네이버페이(Npay) 머니로도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계좌이체나 카드 등록 절차 없이 충전된 Npay 머니만 있으면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어 더 편리해졌습니다.
기존 계좌이체, 신용·체크카드 구매 방식에 이어 결제 수단이 다양해졌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결제 방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매 한도와 유의할 점
서울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총 보유 한도는 150만 원입니다.
즉, 매달 꾸준히 충전해 두면 필요할 때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신용카드로 구매한 경우에는 잔액 환불이나 선물하기가 불가능하니, 선물이나 환불 가능성을 염두에 두신다면 계좌이체나 Npay 머니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특히 추석 기간에는 사용량이 많기 때문에 구매 후 활용 계획을 미리 세워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페이플러스 앱 미리 준비하기
서울시는 발행 시간에 회원가입이나 본인인증이 몰리면 시스템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발행 전에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미리 내려받고 회원가입을 완료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앱에서는 가맹점 찾기, 구매 내역 확인, 환불 요청 등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발행 기간에는 일부 기능이 제한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또한 고객센터(1600-6120)를 통해 문의도 가능하니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 추석 장보기 꿀팁
이번 추석에 서울사랑상품권을 활용하면 전통시장이나 동네 상점에서 장보기를 훨씬 알뜰하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페이백 이벤트가 있는 자치구라면 가족 선물이나 명절 음식 준비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죠.
가맹점은 전통시장뿐 아니라 음식점, 카페, 생활용품점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돼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대형마트나 일부 프랜차이즈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므로, 구매 전에 사용처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정리하며
서울사랑상품권 9월 발행일정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자치구별로 진행되며, 기본 할인율 7%에 자치구별 페이백까지 더하면 최대 12%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명한 소비를 원하신다면 반드시 일정과 구매 방법을 확인해 두시길 추천드립니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미리 설치하고 네이버페이 머니까지 준비해 두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권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추석 장보기, 지역 상권 살리기, 가계 절약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을 꼭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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