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에서 1세대 무순위 청약이 진행됩니다. 실거주와 투자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기회로, 최근 시세와 비교 시 최대 9억 원대 차익이 예상되는 만큼 자금 계획과 일정 확인이 핵심입니다.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어떤 단지인가요?
서울 송파구 거여동 위례송파로 124에 위치한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는 총 494세대, 8개 동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2019년 일반분양을 시작으로 2021년 10월 입주를 완료한 단지이며, 이번 공급은 최초 계약 취소로 인해 무순위 방식으로 다시 공개된 105㎡ 단일세대입니다.
해당 호실은 104동 6층에 위치해 있으며, 실사용 면적과 조망 등 입지적 요건도 우수한 편입니다.
무순위 청약,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이번 무순위 청약은 서울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되며, 일반적인 1순위 조건이나 가점제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단, 재당첨 제한 10년 규정이 적용되기 때문에 향후 청약 계획이 있는 경우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전매 제한은 이미 종료되었고, 거주의무도 없어 실거주와 투자 모두 가능합니다.
공급가액과 자금계획
이번에 공개된 공급가는 8억 9,508만 원입니다. 발코니 확장비까지 포함된 금액이며, 계약금은 약 1억 7,901만 원(20%)으로 즉시 납부가 필요합니다.
잔금은 계약일로부터 30일 내에 7억 1,606만 원을 완납해야 하므로 단기간 내 자금 동원이 가능한지 미리 점검해야 합니다.
전세 활용 시 투자 부담 줄일 수 있을까?
동일 면적의 전세 실거래가 11억 원 선에서 확인되고 있어, 전세를 활용한 자금 마련 전략도 현실적인 방안입니다.
예를 들어, 계약금만 마련하고 전세입자를 맞춘다면 잔금 부담 없이 등기를 마칠 수 있으며, 실투자금이 거의 들지 않는 구조가 가능합니다.
다만 전세자금보증, 근저당 설정, 확정일자 확보 등 절차가 30일 내 완료되어야 하므로 속도감 있는 대응이 필요합니다.
최근 실거래가와 시세 차익
2025년 기준, 해당 면적의 최근 실거래가는 18억 3천만 원(8월), 20억 1천만 원(3월)으로 확인됩니다.
공급가가 9억 원 이하이기 때문에 최소 9억, 많게는 11억 원 이상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10억 로또’라는 표현이 붙는 이유도 바로 이 점 때문입니다.
실거래가와 공급가의 괴리가 큰 만큼, 리스크 대비 수익 잠재력은 확실한 편입니다.
일정 정리 – 놓치면 끝
청약 접수는 9월 29일, 당첨자 발표는 10월 2일입니다. 이어서 10월 13일 서류 제출, 10월 14일 계약 체결이 예정돼 있습니다. 계약 후 30일 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하며, 11월 입주도 가능합니다.
일정 간격이 짧기 때문에 미리 금융기관과 대출 가능성, 전세보증보험 등 활용 방안을 사전에 확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투자 가치 높이는 3가지 제도적 포인트
이 매물의 가치는 단지 시세차익만으로 평가되지 않습니다.
첫째,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과거 분양가 기준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둘째, 전매제한이 이미 종료되어 즉시 매도도 가능합니다.
셋째, 거주의무가 없어 전세, 월세 등 임대수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제도적 장치들이 유연하게 구성되어 있어 투자 전략을 세우기 수월합니다.
주변 교통 호재와 미래 가치
실생활에서의 체감 교통은 위례선 트램이 담당하게 될 전망입니다.
현재 예비주행 단계에 있으며, 2026년 개통이 목표입니다. 더불어 위례신사선 역시 계획 중으로, 장기적으로는 서울 주요 중심지와의 접근성이 더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 교통편과 장기 프리미엄이 동시에 기대된다는 점에서 위치적 가치 또한 높게 평가됩니다.
이 기회, 누가 꼭 봐야 할까?
실거주와 투자를 동시에 고려하는 수요자에게 특히 적합합니다.
안정적인 시세, 확보된 인프라, 비교적 낮은 공급가 등으로 인해 경기 변동성에 대한 방어적 포지셔닝도 가능합니다.
반면, 자금 여유가 부족하거나 향후 청약 전략을 지속하려는 분들은 재당첨 제한 규정을 충분히 고려한 뒤 접근하셔야 합니다.
송파 위례 리슈빌 무순위 청약, 빠른 판단이 필요한 순간
공급가 대비 높은 시세차익, 유연한 전세 전략, 확실한 제도적 기반까지 고려했을 때 이번 무순위 청약은 ‘준비된 사람’에게 매우 유리한 기회입니다.
남은 건 자금 계획과 일정 대응뿐입니다. ‘청약을 넣을까 말까’보다 ‘청약 후 자금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가 핵심입니다. 서울 거주 무주택자라면 이번 기회를 전략적으로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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